플래티넘 / PT
플래티넘은 화학 원소 "백금(PT)"을 뜻하는데 금(GOLD)보다 강하고 내구성이 우수한 금속입니다.
우리 나라에서는 백금(白金)이라는 한자어가 하얀 금을 뜻해 화이트 골드와 혼돈해서 불리고 있지만 90%~95%의 백금에 다른 금속이 합금 되어 제작되는 금과는 완전히 다른 금속입니다.
백금은 금보다 단단하며 융점이 높아 작업하기 힘들지만, 형태의 변형이 매우 적기 때문에 다이아몬드에 셋팅시 가장 걸맞는 금속입니다.
또 화이트 골드와 달리 순수한 화이트 컬러인 만큼 표면 처리(도금)를 하지 않으며 오래 착용해도 색상 변화가 없기 때문에 인기가 많습니다.
순도에 따라 850ppt, 900ppt, 950ppt, 1000ppt의 각인으로 표기되며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900ppt와 950ppt를 사용합니다.
옐로우 골드 18K / 14K
옐로우 골드는 자연스럽고 아름다운 광택을 가지고 있고, 공기와 습기의 영향을 받지 않아 본연의 광택이 수천 년 동안 유지될 수 있습니다.
아름다운 유색의 보석들이 반짝일 때 좋은 배경이 되기도 합니다.
순금은 무른 성질을 갖고 있어 주얼리로 제작하기에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강도 향상을 위해 다른 금속과 합금을 합니다.
은, 구리, 아연 등의 금속과 혼합이 되며 그 비율에 따라 순도는 22K, 18K, 14K, 그리고 10K 네 가지가 있고 각인 표시가 되며 우리나라에서는 75% 골드의 18k와 58.5% 골드의 14k를 많이 사용합니다.
화이트 골드/ WG
화이트 골드는 순금에 하얀색 알로이를 넣어 합금한 금으로 도금을 하지 않은 순수한 화이트 골드는 약간의 노란 빛을 띄며 마지막 단계에서 로듐 도금 처리를 하면 독특한 색으로 마무리 됩니다.
순수한 백금과 달리 오래 사용하면 도금이 벗겨져 노란 빛이 보일 수 있으며 이는 제품의 불량이 아니며 오랜 착용으로 로듐 도금이 벗겨지면 A/S로 처음과 같이 깔끔하게 도금 처리가 가능합니다.
화이트 골드는 유색보석과 다이아몬드를 우아하게 돋보이게 해주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추천해 드립니다. 우리나라에서는 18k와 14k를 많이 사용합니다.
핑크 골드
핑크 골드는 레드골드라고도 하며, 명품 브랜드에서 핑크 골드로 제작한 제품을 출시하기 시작 하면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핑크 골드는 순금에 적색의 알로이를 넣어 합금한 금속으로 마지막에 핑크색을 위한 도금 처리를 하지 않아 오래 착용하여도 색상이 변하지 않으며 피부 톤에 상관 없이 잘 어울리는 장점이 있어 패션 제품으로 인기가 많은 컬러입니다.